스마트폰을 오래 쓰다 보면 배터리가 예전 같지 않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옵니다. 배터리는 원래 소모품이라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평소 충전 습관을 조금만 바꾸면 수명을 꽤 오래 유지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배터리를 아껴 쓰는 방법 여섯 가지를 정리해봤어요.

1. 고온 환경은 피해주세요
배터리 수명에 가장 안 좋은 영향을 주는 건 다름 아닌 고온입니다. 기기는 0도에서 35도 사이 정도에서 쓰는 게 적당하고요. 특히 뜨거운 상태에서 충전하면 배터리가 영구적으로 손상되거나 부풀어 오르는 스웰링 현상까지 생기니 주의해야 해요.

2. 20~80% 구간을 유지하면서 자주 충전하세요
0%까지 다 쓰고 100%까지 채우기보다는, 필요할 때마다 자주 충전해서 20%에서 80% 사이를 유지하는 편이 배터리 수명 관리에는 훨씬 좋습니다.

3. 완전 방전은 피해주세요
배터리가 0%까지 완전히 방전되면 미세한 소모 때문에 아예 다시 충전이 안 되는 최악의 상황까지 생길 수 있어요. 방전 직전까지 몰아 쓰는 습관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4. 오래 안 쓸 땐 50~70%로 맞춰두세요
기기를 한동안 쓰지 않을 예정이라면 방전을 막기 위해 배터리를 50%에서 70% 정도 채워둔 상태로 보관하는 게 권장돼요.

5. 완충 후에는 충전기를 뽑아두세요
100% 충전이 끝났는데도 충전기를 오래 꽂아두면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원인이 됩니다. 완충된 걸 확인했다면 기기와 충전기를 분리해주세요.

6. 급속 충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조사에서 나온 정품 급속 충전기를 쓴다면 기기 소프트웨어가 알아서 충전을 제어해서 배터리를 보호하기 때문에 급속 충전 자체가 수명에 크게 악영향을 주진 않아요.
배터리는 본질적으로 소모품이고, 요즘 기기들은 자체적으로 배터리 수명 관리를 꽤 잘 해주는 편이에요. 그러니 수명 관리에 너무 스트레스 받기보다는 편하게 쓰시다가, 배터리 성능 최대치가 80% 이하로 떨어졌을 때 새 배터리로 교체하시는 게 가장 합리적인 방법입니다. 만약 그 시점에 아예 새 스마트폰으로 넘어가는 걸 고민 중이시라면, 오디에서 여러 매장 조건을 비교해보고 결정하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