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이 말하는 오디

오디플랫폼 '스팟특가', 매장 반경 안 고객에게만 혜택 전달… "보이는 사람만 보이는 마케팅"

  • 최*진
  • 2026-05-12
  • 조회: 1260

통신 거래 플랫폼 오디(ODI)의 스팟특가 기능이 통신매장 사장님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스팟특가는 매장이 한정된 시간 동안 특별 혜택을 등록하면, 매장 좌표 기준 2km~10km 범위 안에 동네 인증을 마친 소비자에게만 푸시 알림이 전달되는 기능이다. 범위 밖의 사용자는 특가의 존재 자체를 인지할 수 없고, 비회원은 접근 자체가 불가능하다. 기존 블로그·카페 마케팅에서 조건이 전국에 무분별하게 노출되던 구조와 정반대의 설계다.
 

매장은 공개·비공개 여부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공개로 설정하면 동네매장 플레이스에 매장 정보가 함께 노출되고, 비공개로 설정하면 매장명과 위치가 숨겨진 채 특가 내용만 전달된다. 본사 눈치를 봐야 하는 대리점도 비공개 설정을 통해 부담 없이 혜택을 알릴 수 있는 구조다.


서울 성동구에서 판매점을 운영하는 최진우(가명·37) 대표는 "전에는 카페에 조건 올리면 부산에서도 문의가 왔다. 방문으로 이어지는 건 거의 없었고 노출만 커졌다"며 "오디에서는 매장 4km 안에 사는 사람한테만 알림이 가니까, 문의 오면 거의 다 방문으로 연결된다. 마케팅 효율이 체감상 3배 이상"이라고 전했다.
 

알림을 받지 못한 소비자도 초대코드를 통해 특가에 접근할 수 있지만, 코드는 특가당 최대 3개까지만 생성되고 1회 사용 후 즉시 소멸된다. 범위 밖 사용자는 코드가 있어도 입장이 거부된다. 정보의 확산 경로와 규모를 매장이 사전에 예측하고 통제할 수 있는 것이다.
 

오디플랫폼 관계자는 "좋은 조건을 알리고 싶지만 알릴 수 없었던 매장들에게, 범위와 대상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마케팅 도구를 제공한 것이 스팟특가의 핵심"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