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유기 위치만 바꿔도 속도↑
분명 좋은 요금제로 인터넷을 쓰는데 와이파이가 자꾸 끊기거나 느리다고 느끼신 적 있으신가요?
의외로 원인은 요금제가 아니라 공유기가 놓인
'위치' 하나일 수 있습니다.

*AI로 만들어진 이미지입니다.
벽에서 10cm, 그 차이가 큽니다
실제 실험 결과가 꽤 놀라운데요. 공유기를 벽에 딱 붙여놨을 때보다 벽에서 10cm 정도만 떨어뜨렸을 때 다운로드 속도가 더 빨라졌습니다.
공유기 위치 = 체감 속도 단순히 요금제를 바꾸기 전에 공유기부터 옮겨보는 게 먼저일 수 있습니다.
왜 벽에 붙이면 느려질까
요즘 많이 쓰는 5GHz 전파는 파장이 짧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콘크리트 벽에 흡수되거나 철근에 부딪혀 이리저리 튕겨나가는데요.
이렇게 반사되어 돌아온 전파가 공유기에서 새로 나오는 전파와 부딪치면서 전파 간섭이 일어납니다.
전파 간섭 = 속도 저하 또는 접속 끊김 벽에서 살짝만 떨어뜨려도 전파가 부딪히지 않고 뻗어나갈 여유 공간이 생기는 겁니다.

*AI로 만들어진 이미지입니다.
공유기 주변, 이런 것들은 피하세요
현실적으로 벽을 완전히 피해서 공유기를 놓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벽 말고도 전파를 방해하는 것들이 있는데요. 거울, 어항처럼 표면이 매끈하거나 물이 들어있는 물건들은 전파를 반사하거나 흡수하기 쉽습니다.
가능하다면 공유기 주변에서 이런 물건들만이라도 치워보세요.

*AI로 만들어진 이미지입니다.
안테나는 한 방향이 아니라 넓게
공유기 안테나가 2개 이상이라면 무심코 다 같은 방향으로 세워두진 않으셨나요? 안테나를 전부 한쪽으로만 모아두면 오히려 전파가 좁은 범위에 집중됩니다.
안테나 방향을 여러 갈래로 넓게 펼쳐주는 것만으로도 집안 곳곳까지 와이파이가 훨씬 고르고 안정적으로 퍼집니다.